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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의 감사의 고백 / 신명기 26:5-11

인도의 무굴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악바르 황제는 평소에 파리드라는 현자를 존경해서 직접 그의 집을 직접 찾아가곤 했다고 합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처음에는 왕이 직접 이 작은 마을까지 찾아오는 것을 보고 놀랐고 또 매우 자랑스러워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마을의 지도자들은 파리드를 찾아가서 우리 마을에 학교가 필요한 데 파리드님이 임금님께 부탁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임금님이 직접 파리드를 만나러 올 정도로 존경을 받으시니 파리드님의 말이라면 임금님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파리드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왕궁으로 황제를 만나러 갔습니다. 황실의 근위대와 환관들은 황제가 파리드를 존경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파리드가 황제에게 직접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파리드가 황제를 찾아갔을 때 황제는 마침 기도중이었습니다. 황제는 파리드가 찾아온 것을 모르고 더 많은 성공과 더 많은 부와 장수를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황제의 기도를 듣던 파리드는 등을 돌려 황제의 어전을 떠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파리드가 나가는 것을 본 황제는 급히 파리드를 따라와서 물었습니다. 파리드님이시여, 어찌 이렇게 왕궁까지 찾아오셔서 아무 말씀도 없이 그냥 가십니까? 이때 파리드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는 황제를 만나러 왔는데 내가 본 것은 한 사람의 거지였습니다. 임금님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분이시고 가장 큰 부자이며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드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임금님이 성공과 부와 장수를 구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거지의 기도이지 황제의 기도가 아닙니다. 나는 거지에게는 부탁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만큼 가지면 사람들은 만족을 할 수 있을까요? 얼마만큼 은혜를 받으면 마음에서 저절로 감사가 우러나게 될까요?

저는 한 나라가 얼마나 기독교적인 가치관에 뿌리내리고 있는가, 한 사람의 신앙이 얼마나 성숙했는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얼마나 진정있게 미안합니다라는 말과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기독교 문화가 오래 뿌리내린 곳에서는 사람들이 I am sorry, Excuse me, Thank you 같은 말들을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겉치례로 하는 말들도 있겠지만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얼마나 진심을 담아서 사용되고 있느냐를 통해 한 사회, 한 개인의 영적인 건강함을 파악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절대 미안하다는 말, 죄송하다는 말을 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그야말로 겉치례로 밖에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고 내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도 인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미안합니다와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부족하고 실수하고 연약한 사람이라는 자각이 있을 때에 내가 이룬 것이 있다면 다 내 스스로의 힘과 능력으로 해 낸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신문기사를 통해서 우리나라와 미국과 중국의 부자들을 비교해 보면 미국과 중국이 당대에 창업하여 부를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은데 비해서 우리나라는 상속을 통해 부를 얻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아는 분들만 생각해 보아도 여유 있게 살아가는 분들 중에서 그야말로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늘 감사하고 받은 만큼 베풀고 마음의 여유와 넉넉함이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가 소위 갑질로 이슈화되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느끼게 됩니다. 대접받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더 대접받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의 수고에 대해 인정하는 것에 더 인색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진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그저 다들 각박하게 여유없이 불안에 시달리면서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가 무언가를 얻는다는 것, 얻기 위해 애쓴다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우리가 11월 달에 암송하는 구절도 그렇고 오늘 본문도 그렇고 다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감사하라고 명령하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감사하라고 해서 감사하면 그것이 진정한 감사가 될 수 있을까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가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명령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해, 창의적으로 해와 같은 말들입니다. 자발적으로 하라고 해서 하면 그게 자발적인 것이 될 수 없는 것이지요. 창의적이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명령하는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우스운 일 아니겠습니까? 창의적으로 하라는 말에 고분고분 순종하는 사람이 창의적인 발상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해진 틀을 거부할 수 있고 어떤 권위에도 저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창의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감사하라는 말도 별로 감사하고 싶지 않는데 감사하라고 해서 감사하다고 말하면 그게 정말로 감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어버이날이 되면 편지도 쓰고 엽서도 쓰곤 합니다. 어떤 때는 그런 글들을 보고 흐뭇할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참 쓰느라 고생했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키니까 마지못해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감사가 되기는 어렵겠지요.

그러면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감사에 대해 명령하시는 것은 우리가 감사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명령을 통해 우리가 우리의 인생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도록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결핍과 불안과 염려와 근심은 즉각적으로 느껴지고 표현됩니다. 그래서 늘 우리의 기도는 무언가를 구하는 기도, 주시옵소서로 끝나는 기도가 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기도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감사의 기도는 내게 무엇이 필요하며 내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여러 가지 관계를 맺고 또 이러 저러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갑니다. 내가 받은 도움이 없고 내가 받은 은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지 그 모든 은혜를 잊었거나 자신이 한 일들만 크게 생각하며 내가 받은 도움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간에 고등학교 은사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 기독학생회를 지도해 주셨던 분인데 제가 졸업한 후에는 모교의 교장선생님까지 하셨고 5년 전에 은퇴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은퇴를 하시고는 목사가 되어서 이제는 해외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교사를 하시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알고 싶어서 신학공부를 하셨었는데 퇴직을 하시면서 이제는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에 매진을 하시기 위해서 아예 목사 안수를 받고 선교지에 나가서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지를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셨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스승 복이 별로 없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고 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별로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해서 다른 길로 방황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제 주위에 너무나 좋은 분들이 많았고 그분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오며 살아왔기에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그것을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우러나오는 감사가 나오지 않는 것은 감사할 만한 일들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직 그만큼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감사절을 맞이하게 될 때에는 시간을 내어서 그동안 지나온 세월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돌이켜 보고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때에 해마다 추수의 절기가 되면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가 조목 조목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어떻게 애굽의 압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어떻게 광야생활을 잘 견뎌낼 수 있었는지, 어떻게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는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같이 기억하고 고백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라고 고백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같은 저 위대한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방랑하는 아람 사람”이었다고 한 마디로 표현하게 합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훌륭한 사람들이었기에 내가 복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래 그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이방 사람들도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하나님이 은혜로 그들을 택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조상들에게 축복하심으로 우리도 그 은혜를 함께 누리게 된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애굽에서 압제 당하던 것에서 구원해 주신 것, 광야생활 가운데 선하게 인도해 주신 것,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지 않고 고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일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으니까 감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나는 달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 이야기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들은 애굽에서 오랜 세월 종살이를 해야 했었고 메마른 광야를 40년 동안이나 헤메어야 했었고 가나안 땅의 강성한 족속들과 대면하여 힘겨운 전쟁을 치러야 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똑같은 인생의 여정을 거쳐 오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깨달으며 살아갈 수도 있고 힘겨웠던 일들만을 생각하며 불평과 불만 속에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에도 다른 민족들과 비교해보자면 사실 더 평탄하게 살아가는 민족들도 많고 이스라엘 보다 더 크고 강성하게 위세를 떨친 민족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셨고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기록하여 전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이 유익한 것은 반성의 시간, 성찰의 시간, 변화와 성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쳐 주기 때문입니다.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맞이할 때에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가 잊고 있었던 나의 실수와 잘못과 연약함과 죄악에 대해 깨닫고 인정하고 고백하고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또 이렇게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내 삶속에 일어난 일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깊이 생각해보며 우리의 인생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다시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생각없이 분주하게 벌어지는 일들에 이끌려다니면서,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면서 살아가는 인생에는 성찰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찰이 없는 삶에는 회개와 감사가 없습니다. 내가 저지른 일들, 내가 행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고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난 일들, 하나님께서 지금 행하시는 일들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처럼 게을러서 걷기 운동 숨쉬기 운동이 무슨 운동의 전부인양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내어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고 더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영혼의 건강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 특별히 우리가 감사의 고백을 하는 시간은 바로 우리의 영혼의 근육을 기르고 우리가 영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성숙해지는 시간입니다.

예수를 믿어도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수를 믿고 사람이 변화되느냐 아니냐는 내가 얼마나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믿습니다, 주시옵소서에만 그치지 말고 내가 하나님 앞에서 부족한 죄인임을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풀어주신 은혜가 크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 만큼 우리는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감사의 제목들을 발견하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넓어지게 되고 우리의 인생이 내 자신의 어께위에만 짊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또한 우리의 미래에도 소망이 있으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크신 은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감사의 고백이 있는 사람이 더 너그럽고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주어야 한다는 것, 베풀어야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늘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받은 은혜를 생각한다면 주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신앙의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별로 신비한 체험에 대한 경험이 없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적도 없고 하나님이 직접 기도에 응답하셔서 도와주시는 신비한 경험을 한 적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을 직접 본적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적도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누군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었고 우리의 믿음을 도와주었고 힘겨울 때 위로해주었고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직접 만나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해준 그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믿음을 갖게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우리가 바로 그 누군가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 절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복을 깨달았다면 감사의 예물을 가져와서 그것을 하나님께 드릴뿐아니라 레위인들과 너희 가운데 거류하는 객들, 즉 너희의 이웃들, 너희의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은 나로 하여금 또한 누군가에게 감사의 제목이 되는 그러한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감사절을 맞이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은혜로운 일들을 기억하며 우리에게 도움과 사랑을 베풀었던 분들의 수고를 기억하며 우리의 기도가 더 많은 감사의 제목으로 채워지는 복된 추수감사절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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