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교회 :::
현대교회 로고
신앙으로의 초대 현대교회 이야기 예배와 모임 나눔과 섬김 참여와 헌신
예배안내 양육과정 안내 매일묵상 교회학교 목장안내


서브메뉴 안내 - 섬기는 이들


댓글 0
나는 믿습니다 / 요한복음 3:16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부터 5월말까지는 주일 설교를 통해 사도신경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과 십계명은 우리의 신앙의 요체이며 성경을 읽고 믿음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신앙의 길을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말로 정리해주었습니다. 이 세 가지 덕목과 연결하여 이해해보자면 사도신경은 믿음, 즉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를, 주기도문은 소망, 즉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구하는가”를, 십계명은 사랑, 즉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또한 우리가 올해 말씀과 기도와 선교를 강조하고 있는데 사도신경은 성경 전체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고 주기도문은 그야말로 최고의 기도이며 기도의 모범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선교적 삶의 기초가 십계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훈련 과정도 많고 양육 교재도 많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을 통해 신앙의 근본을 다지는 것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인데 그 때에도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은 우리가 성경을 더 잘 이해하고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올 봄에는 사도신경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신앙고백”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12제자들이 한마디씩 신앙을 고백해서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지만 초대교회에서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믿음을 고백하며 세례를 받을 때에 사용되었던 고백문에서 기원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사도신경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되는지를 간략하게 정리해줍니다.

우리가 사도들의 신앙 고백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은 변질이 되기 쉽고 어느 시대에나 이단들은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며 마치 자기들만이 성경의 비밀을 알고 있고, 자신들만이 성경을 해석할 자격이 있는양 성도들을 미혹해왔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어제, 오늘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미 사도들의 시대로부터 2000년 동안 믿고 고백되어 온 신앙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배우고, 예수님과 동고동락했으며 성령강림으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사도들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믿음의 모범이기에 사도들의 신앙,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의 요체를 교회가 보존하며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도들의 신앙의 계승을 계승함에 있어서 가톨릭교회는 인적인 계승을 중요시해서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들이 대를 이어서 신앙을 지도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인적인 계승이 아니라 사도들의 신앙고백의 계승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인적인 계승은 언제든지 변질될 수 있기에 사도들의 신앙의 내용을 기준으로 삼고, 사도들의 신앙의 원천으로 돌아가며, 그들과 우리의 신앙이 동질적인가를 늘 점검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신앙을 우리 세대와 연결해주기 위해 교회에서 보존해온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신앙 안에도 여러 교단, 교파들이 있어서 각자 자신의 신앙을 특징을 나타내는 역사적인 문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로교의 경우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과 같은 문서들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은 이 세상의 모든 교회들이 공유하며 함께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은 복음 안에서 모든 교회들이 하나됨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사도신경은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7가지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며 스스로의 신앙을 점검하게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는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믿는가, 나는 성령님을 어떤 분으로 믿는가, 나는 교회를 통해 어떻게 성도들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가, 나는 죄사함의 기쁨과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를 우리는 매주일 암송하며 고백하는 사도신경을 통해 점검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은 “나는”이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고백이며 온 교회의 고백, 우리 모두의 고백이지만 또한 그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하며 나의 고백이 이르러야 할 목표임을 보여줍니다. 내 마음대로 내 경험에 의지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신앙고백, 사도적인 신앙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믿음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도신경에 대한 강의를 할 때에는 믿음이라는 개념에 대해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성부, 성자, 성령이며 성부, 성자, 성령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내용을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고 성경의 요약이 바로 사도신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제 마음 속에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요한복음 3장 16절이 자꾸만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아, 요한복음 3장 16절이 사도신경의 요약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 속에 사도신경의 내용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가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소망을 얻게 되는 것이 바로 사도신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도신경을 생각할 때마다 이 모든 것이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말씀하는 대로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나타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났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핵심입니다.

어제 제 딸과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다 믿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성경의 모든 것을 다 믿을 수가 있느냐,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나타났다는 것만은 분명하게 믿어야 한다. 그 믿음이면 족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그 사랑이 우리의 믿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자녀가 부모가 그들을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으면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지만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그저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우리가 성경을 더 잘 이해하고 믿고 순종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났기 때문에, 내가 그분의 사랑을 경험했기 때문에 믿음의 길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도신경의 한 구절 한 구절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들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며 사도들의 믿음의 고백에 이르게 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주일 설교 영상   ADMIN 2020.04.19 89
공지 매일묵상 안내   ADMIN 2017.03.11 256
140 2019.9.8(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9.08 29
139 2019.9.1(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9.01 27
138 2019.8.25(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8.25 39
137 2019.8.18(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8.18 23
136 2019.8.11(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8.11 30
135 2019.8.4(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8.04 25
134 2019.7.28(주일) 주일설교 요약   절대사랑 2019.07.28 19
133 2019.7.21(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7.21 30
132 2019.7.14(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7.14 32
131 2019.7.7(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7.07 20
130 2019.6.30(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6.30 19
129 2019.6.23(주일) 주일설교 요약   ADMIN 2019.06.23 3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 1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