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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축복하여 주소서 / 창세기 32:21-30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서 갑작스럽게 마스크 착용과 공동 식사 중단 메시지를 보내게 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는 대로 지난 주일에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는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게 되었고 저희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에서도 지난 금요일에 긴급하게 각 교회로 대응지침이 내려왔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예고없이 갑작스런 문자를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입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오늘부터 주일예배도 드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그동안 신앙의 절대적인 가치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주일은 성수하는 것이었고 성도들간의 교제를 세상의 어떤 모임보다도 먼저 생각하는 것이었는데 무슨 공산당이 교회 문을 닫으라고 핍박하는 것도 아니고 교회가 스스로 예배를 드리지 않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일시적인 것인지, 앞으로도 반복될 것인지, 상황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이 최근에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전염병과의 싸움은 인류의 역사에서 매우 오래된 문제였고 오히려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오늘날의 상황은 과거와도 비교할 수 없이 좋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흑사병이라고 하는 페스트가 처음 유럽에서 유행했을 때에 역사학자들은 당시 유럽 인구의 30%이상이 사망했다고 추산합니다.

오늘날에도 검역, 혹은 격리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quarantine이라는 영어 단어는 이탈리아어의 quaranta이라는 말에서 온 것인데 이 말은 40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유행하게 되었을 때에 무역이 발달한 항구도시였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동쪽에서부터 오는 배들을 통해 페스트가 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동쪽으로부터 입항하는 배는 선원들이 내리지 못하도록 40일간을 격리한 후에 하선하게 한 것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40일 동안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생겨난 관행이었는데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페스트균의 잠복기가 평균 37일정도 된다고 합니다. quarantine이라는 단어에도 전염병과 싸워온 오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100년 전인 1918년 유행한 스페인 독감의 경우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감염되어 적어도 2000만명에서 5000만명 정도가 죽었다고 추산됩니다. 사실 스페인 독감이라는 이름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인데 실재로 처음 발병한 것은 미국으로 추정이 되는데 당시에 1차 세계대전으로 각 나라에서 언론 통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전염병의 발생 여부를 보도하지 않았는데 스페인은 1차세계대전 참전국이 아니어서 전염병에 대한 소식을 보도하게 되었고 그래서 스페인 독감이라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우리나라에서도 740만명이 감염되어 약 14만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은 그런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전염병에 대한 지식과 대처와 방역체계가 발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비교적 최근에 전염병에 대한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21세기에 들어서 벌써 여러 차례 전 세계적인 바이러스의 유행이 있었습니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4년 에볼라, 2015년 메르스 그리고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비슷한 사태가 계속해서 벌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염병이 주요 사망원인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전염병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예방접종만 잘 하면 되는 것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위생시절의 확충되고 과학적인 위생지식의 확산이 확산되면서 과거에 인간들을 괴롭히던 오래된 병원균, 바이러스들에 대해서 이제 인간은 정복을 선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이 또 한편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창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동물로부터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옮아오는 일은 인간이 가축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 시대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바이러스들이 천연두, 홍역과 같은 것으로 대부분 가축들을 통해서 전염된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질병들은 이제 다 정복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산간벽지까지, 밀림까지 새로 개간되면서 인간의 생활터전이 넓어지게 되었고 그래서 이전에는 접촉하지 않았던 야생동물들의 서식지와 인간들의 생활영역이 겹쳐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가축들에 대한 사육이 공장화되고 대규모화하게 된 것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간들에게 옮겨지기 전에 먼저 동물들 간에 옮겨 다니던 바이러스들이 예전에는 가축 몇 마리 죽이지 못했지만 이렇게 대규모 사육장에 전파되면 더 오랜 기간 퍼지면서 변종이 만들어지게 되고 인간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통통신이 발달하면서 예전에는 어느 오지에서 전염병이 발병되면 그 지역에 한정이 되었지만 이제는 지구상 어디에서 시작이 되어도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전염병에 날개를 달아주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항생제의 발견이 병원균을 정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그동안 항생제의 남용으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병원균들이 나타나게 되어 더 이상 치료제가 잘 듣지 않게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전염병의 창궐은 과거와 같이 인간이 무지하고 위생적인 관념이 없어서 전파되는 전염병이 아니라 인간의 인간 문명의 발달과 환경과 자연이 파괴되면서 벌어지면서 생겨나게 된 새로운 문제들이며 근본적으로 인간의 욕망의 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훌륭하고 헌신적인 의료진들, 전문가들이 있고 우리 국민들이 잘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와 같은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으며 이제 앞으로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는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문화, 새로운 에티켓 그리고 신앙과 공동체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전염병의 문제는 예방과 면역, 그리고 치료를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의 생활화 등 위생적인 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할 때에도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배려를 해야 합니다.

칼빈의 십계명의 제 6계명, “살인하지 말라”를 해설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단일체로 결속시켰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구원과 보존이 각 사람에게 위탁되었으며 만일 우리가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것에 적합한 것을 제공하고 예방함으로써 그 일을 신실하게 수행해야 한다. 또 이웃이 어떤 위험이나 난관에 처해 있다면 그들을 돕고 기꺼이 그 비용을 치를 수 있어야 한다.”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나는 아무도 죽인 적이 없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가 이웃의 생명을 보전하는 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해왔는가 하는 면에서도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 예방을 하고 모든 병원균을 차단하려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그럴 때에도 우리 몸에 탁월한 면역체계가 작동하여 병원균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때에도 이미 우리의 몸의 면역체계는 우리 몸을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예방과 면역은 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접촉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과 불안을 갖게 되면 거기서 오는 오히려 과도한 스트레스가 면역체계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며 건강의 수칙들을 지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치료입니다. 병에 걸려도 치료받아 낫게 된다면 병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종플루의 유행당시에 총감염자수는 74만명이나 되었지만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있었기 때문에 불안함이 덜했고 사망자 수가 200명 선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함이 더 한 것입니다. 한편으로 의료계에서 치료제를 곧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들 각자도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 격리되거나 치료의 대상이 되는 이들이 있다면 위로하고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야곱이 천사와 씨름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인간의 연약함과 두려움,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간절한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축복을 얻어내었을 때에 자기가 승리했다고 생각하고 이제 자신의 인생이 형통할 것이라고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그 후로 벌어지는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형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외삼촌집으로 갔지만 거기서 외삼촌에게 되려 속임을 당하고 모두 20년의 세월을 외삼촌 밑에서 여러 가지로 고생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서 많은 재산을 모으기는 했지만 외삼촌 가족들과의 갈등이 점점 커져서 결국 외삼촌 집을 떠나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형 에서가 자기를 향해 400명을 이끌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야곱이 받은 축복의 실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금 에서가 야곱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누가 더 큰 세력을 이루었고 지금 누가 누구를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야곱이 축복을 받고 에서가 받지 못했다면 야곱은 큰 부자가 되고 지금 에서는 어디서 빈털이로 깡통차는 인생이 되어야 할텐데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야곱에게 약속하신 축복은 물질적인 축복과는 다른 것이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형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선물을 보내고 모든 가족을 두 떼로 나누어 에서가 한 쪽 편을 치면 다른 편이라고 도망갈 수 있게 하고는 모두 먼저 얍복강을 건너 보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다 허물어질 것같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홀로 하나님 앞에 남아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때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오는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어 밤새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씨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벽이 되어 이제는 그 사람이 떠나려고 하는데 야곱이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야곱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건 야곱은 매우 간절한 마음이었기에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지금 어떤 축복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까? 많은 재물을 얻었고 많은 자녀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두렵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의 결과가 여전히 자기를 따라오고 있고 자기가 쌓아온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 앞에 있습니다. 야곱이 이 사람이 누군지 간에 그만큼 이날 밤에 그는 절박했고 지금 자기 앞에 놓여있는 상황을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며 축복을 구하고 은혜와 도움을 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은 하나님이 보낸 천사였고 천사는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며 축복을 합니다. 그러면서 “네가 하나님과 사람과 겨루어 이겼다”는 놀라운 말을 합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수가 있을까요?

저는 이 말씀을 들으면서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이기지 못해서 못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식이니까 져주는 것이지요. 하나님도 우리를 위해 져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져주신다는 것이 그래 내가 졌다 니 마음대로 해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제 야곱이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기에, 그래서 그가 간절히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구하고 있기에 하나님이 그의 간절한 요청대로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주시고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 되었다는 확증을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축복받은 인생답게 살아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 가진 의미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이라는 말에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설명을 달고 있지만 이 말은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혹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다는 것과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것은 서로 상치되는 말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야곱의 소원대로 받아주셔서 이제 그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셨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야곱이 구하는 축복은 무엇이었습니까? 이제 다시 축복을 받았으니 이제 에서와 싸워서 에서의 무리를 물리쳐 이기게 됩니까? 성경의 이야기를 보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이렇게 축복을 받고나서 더 겸손해졌고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크고자 하는 자는 남을 섬기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가 이제 축복받은 자가 되었기에 오히려 더 겸손하고 자기를 더 낮추는 자가 됨으로 에서와 화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주신 축복은 에서와 경쟁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에서와 화해하며 사랑하며 축복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대로 지금 바이러스의 근원지인 중국의 우한시가 봉쇄가 되었고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일 아침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한에 있는 교회들의 그리스도인들이 방호복을 입고 거리에 나와서 시민들에게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표지를 들고는 매일 아침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마스크는 어디에서 났을까요? 중국 각지의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우한으로 마스크를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한의 교회들이 그 마스크를 무료로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한의 교회들은 핍박을 받고 있었고 어려운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들도 불안하고 두렵고 힘든 시간을 맞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꺼리지 않고, 그러면서 또 지혜롭게 방호복을 입고 자신도 보호해가면서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로하신다는 것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 홀로 축복받고 나 홀로 피해가고 나 홀로 잘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사명을 따라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랑을 전하고 위로를 전하고 축복받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혼란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 선택을 받은 사람으로, 이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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